▲ '새해맞이 문화공연' 녹화 현장.

‘2021년 단둥시 조선족 새해맞이 문화공연’이 지난 8일 요녕성 단둥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둥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단둥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번역제작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무용, 악기 연주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단둥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2018년부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위한 공익성 지도와 양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공연장 무료 개방은 물론, 퉁소, 합창, 민족춤, 재즈춤, 관현악, 전자악기 등 양성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1년 단둥시 조선족동포 새해맞이 문화공연'은 오는 설명절기간에 단둥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공공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