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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인도에 코로나 백신 제조기술 이전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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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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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러시아가 한국 및 인도와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벨라루시와도 동일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크라스나야베스나 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하일 무라슈코(사진) 러시아 보건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하고 있는 도중에 밝혔다.

   
▲ 무라슈코 장관.

무라슈코 장관은 “이미 인도, 한국과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 및 벨라루시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오늘 벨라루시 대표단이 모스크바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랑스 팀이 기술을 소개받는다”고 말했다.

무라슈코 장관에 따르면 벨라루시는 이미 러시아 백신의 실험을 시행했고 백신 등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무라슈코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제조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중에도 러시아는 백신 생산을 수익(收益)을 얻는 문제에 근거하기보다 사람들의 이해관심사의 문제에 근거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을 현재 제조사들이 시도하는 대로 사업적인 과제로만 보아서는 안되며 우선적으로 팬데믹 방역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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