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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民團 東京本部 議長 吳永錫씨,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박상영 편집위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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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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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석 민단 동경본부 의장이 10월 5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오영석 의장은 한국 음식 전문점 ‘처가방’을 설립하여 일본 전역에 3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그가 ‘처가방’을 세워 내건 구호는 “일본에서 기무치는 이제 없다. 김치로 음식을 파는 게 아니라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했다.

   
 

‘처가방’은 일본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최초로 김치를 판매하고, 김치박물관을 설립하여 한국 음식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오영석 의장은 재일민단 동경지방본부 의장을 맡아 민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문화전도사’라는 신념으로 한일 민간교류에 기여해 왔다.

그는 또 (사)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를 설립하여 동경 신오쿠보 코리안타운 활성화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또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국내외 약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오 의장의 장기는 매사에 열정적이라고 말한다. 친구를 사귀는데도 신의를 존중하며 매사 이웃과 동지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오 의장이 민단 동경본부 의장에 출마할 때 가까운 동지들은 말렸다고 한다. 혹시 표가 안 나와 창피를 당하는 것 아니냐를 우려했던 것이다.

그런데 투표결과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비결이 무엇일까. 항상 이웃 동지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점이다. 오 의장은 선배들을 모시는데도 귀감할 만한 점이 많다. 그가 김수길 전 동경본부 단장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것을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고 다시 보게 된다.

코로나19로 동경도 어렵다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코로나가 사라지면 서울에서 오 의장님의 훈장 수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위 분들과 함께 축하연을 베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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