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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때 아닌 고추장 '열풍'…"K-드라마 덕분"한류 콘텐츠 접한 해외 소비자, 식품에도 관심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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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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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고추장 수출이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접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식품에도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추장 수출액은 2367만4000달러(약 28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0만4000달러 보다 27.3% 증가했다.

고추장 수출은 2017년 3196만6000달러, 2018년 3681만3000달러, 2019년 3766만7000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는 태국으로의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36만9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99만8000달러로 170.5% 급등했다. 고추장 3대 수출국 가운데 중국(89.7%)과 미국(5.9%)으로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직접 요리를 하는 인구더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K-드라마를 보는 해외 시청자가 늘어난 점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게 aT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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