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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YMCA 100년 전 역사 알리는 '미완의 독립선언' 출간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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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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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본한국YMCA '미완의 독립선언' 출간    [재일본한국YMCA 제공]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조선인 유학생들이 외쳤던 '2·8 독립선언'이 3·1운동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의 반제국주의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재일본한국YMCA는 2·8연구회가 2017∼2018년 8회에 걸쳐 한일 양국의 학자들과 진행한 세미나와 지난해 도쿄와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의 주요 논의를 담아 일본어로 '미완의 독립선언'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성전 게이센죠학원대 교수 (2·8연구회 회장)는 "한국어·일본어·영어로 쓰인 독립선언은 전 세계에 조선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일본 지식인들에게도 식민지배의 문제점을 각성하게 했다"며 "10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과 일본이 과거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진정한 우호를 구축해야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다는 판단에서 '미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소개했다.

책의 구성은 근대사 속의 독립선언과 3·1운동(1부), 기독교적 문맥에서 바라본 독립선언과 3·1운동(2부), 역사 인식·교육과 식민지 지배책임 등 기억의 계승과 한일 시민사회 과제(3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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