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외동포재단 예산은 총 656억200만원으로 2019년 예산 655억3,400만원보다 6,800만원 증액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예산은 2017년 이후 6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도 재외동포재단 사업비는 3억3,200만원 감소했다. 재외동포재단 예산 중 인건비는 45억7천만원, 경상운영비는 22억원, 사업비는 588억3천만원이다. 인건비와 경상운영비가 재외동포재단 총예산의 약 11%를 차지한다.

가장 크게 사업비가 줄은 부문은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이다. 178억2천만원에서 159억6천800만원으로 감소했다. 한인회관 건립 등과 관련한 동포사회 숙원사업 지원이 감소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사업비는 약 200억원, 조사연구사업비는 7천600만원, 차세대사업비는 95억4천만원, 한상네트워크 사업비는 39억8천만원, 재외동포 통합네트워크 사업비는 21억1천만원, 재외동포 인권지원 사업비는 16억9천만원이다.

재외동포 교육사업은 약 4억3천만원이, 한상네트워크 사업은 6억원이 감소했고, 재외동포 차세대사업은 지난해보다 9억5천만원 늘었다. 재외동포 차세대사업 중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육성, 재외동포 장학사업, 재외동포 차세대 직업교육은 동일한 반면,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비는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