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5.23. 한겨레신문 / 김효순 대기자 ]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 특집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역사교과서가 현대사를 편향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해온 사람들은 새 단체를 띄워 공세를 벌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 김동석 / 한인유권자센터(KAVC) 상임이사 ]2010년 8월로 접어들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개혁의 후유증을 수습하느라 연일 특별일정으로 대통령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중간선거전에 이길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의석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해

[ 이규철 / 재미칼럼니스트, 본지 편집위원 ]최근 미주 한인사회에서 두 개의 한인회가 존재하며 물의를 일으키던 LA와 댈러스에서 한인회 통합 소식이 들리고 있다. 반가움에 앞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을 금할 수 없다. LA지역은 박요한 씨가 만든

[ 2011.05.16. LA중앙일보 <기고> / 이길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교수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이민사회 아버지 세대 일군 업적에 감사해야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어버이 주일'을 하루 앞둔 토요일이었다. 지금 아버지는 '투병'과 퇴원

[ 2011.05.14. 매일경제 <사설> ]재외국민 230만여 명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외국을 돌며 비례대표 의원 배정을 약속하는 등 조기 선거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28일 미주 한

[ 2011.05.16. 뉴스코리아 / 최윤주 편집국장 ]세상은 명분의 힘으로 움직인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명분이 없으면 사람들을 모으기 힘들고, 아무리 이긴 전쟁이라도 명분이 없으면 세인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인간사(人間事)는 명분싸

[ 2011.05.13 미주 한국일보 / ]LA 한인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의 하나는 무슨 단체 행사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면서 당사자의 허락도 받지 않고 이름을 마구 가져다 쓰는 일이다. 스스로 세를 부풀려 보이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이름을 도용당한

[ 2011.05.12. 한국경제신문 /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 한국경제신문 고문 ]● 교포 사회에선 무슨 일이… 여야정당ㆍ차기 대선후보 미국 내 조직작업 과열 지역주의 빠르게 확산…있지도 않은 감투 놓고 싸움 한국 정치인들 헛공약 남발, 교

[ 2011. 05. 12 미주 한국일보 / 박록 주필 ]1947년 서남아시아의 영국 식민지에서 두 개의 나라가 분리 독립했다. 둘 다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지독히 가난한 나라였다. 뉴요커의 알카에다 전문기자인 로렌스 라이트는 그 무렵을 이렇게 전

[ 이규철 / 재미칼럼니스트, 본지 편집위원 ]회원에 대한 일방적인 제명 사태로 소송을 당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한상총연)이 오는 21일 시카고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한상총연이 차기 회장만 선출한다고

[ 2011.05.11. 한국일보 / 이영성 편집국 부국장 ]"1964년 12월10일 오전 10시40분 서독 함보른 광산.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하인리히 뤼브케 서독 대통령 내외가 차에서 내렸다. 이역만리로 돈을 벌려고 온 우리 광원들과 간호사들이

[ 최영호 / 영산대학교 교수 ]지난 5월 9일 한국의 언론은 지난달 말에 일본정부가 한국정부에 대해 1990년대 도난당한 문화재 2점이 한국에 밀반입되어 있다고 하여 재조사를 요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미 외교적으로 일단락 된 ‘대반야바라밀다경(

[ 최영호 / 영산대학교 교수 ]지난 5년간 일본 전역에서 실시한 일제강점기 한국인 징용노무자의 유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5월 초 한일 양국이 유골 송환에 관한 협의를 가졌지만 서로의 의견 차이를 확인하고 헤어진 것으로 보도되었다. (동아일

[ 2011.05.07. 서울신문 / 김상연 워싱턴특파원 ]미국은 무서운 나라다. 테러를 저지르고 가뭇없이 사라진 범인을 10년 만에 기어이 찾아낸 정보력이 섬뜩하고, 전광석화처럼 작전을 뚝딱 해치운 군사력이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이 ‘할리우드적 스

[ 2011.05.06. 뉴욕 중앙일보 <발언대> /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 지난달에 있었던 한국의 재보선 결과는 국내외 모든 동포들을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것은 이제 그 지긋지긋한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의 시대로 진입

(지난 4월 29일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전 에디슨 시장 최준희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인2세로 최초 연방의원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출마선언은 미주 한인사회

[ 2011.05.06. 한겨레신문 이종원 일본 릿쿄대 법학부 교수/국제정치 ]수천의 인명을 앗아간 재해를 앞에 두고 ‘지진외교’라는 표현은 다소 불경스러운 느낌도 든다.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의무이며, 또한 인류 공동체

지난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집중시킨 지역은 분당이었다. 천당 아래 분당 또는 경기도의 강남이라도 불릴 정도로 한나라당이 강세인 지역이다. 민주당 손학규의 출마 선언은 한마디로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거는 모험이었다. 더구나 한나라당의 강재섭 후보가 부동의

[ 김동석 / 한인유권자센터(KAVC) 상임이사 ] 1992년 4월29일, LA에서 폭동이 발생했다. 백인경찰의 횡포에 뭇매를 맞은 흑인들이 한인 타운에서 난동을 부렸다. 한인상점이 즐비한 시내가 혼란에 빠지자 더 신이 나서 날뛴 사람들은 남미계들이었

[ 2011.05.05. 통일뉴스 / 김종대 'D&D FOCUS' 편집장 ]작년 안보위기를 겪고 국방부는 올해 3월 8일에 ‘국방개혁 307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적극적 억제전략’이 표방되고 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