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남부 메릴랜드한인회 회장)은 4월 23일 Northen Virginia Community Colleges (Cultural Center & Gym)에서 제6회 한미문화축전 ‘한국문화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

한미문화축전은 그동안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이민문화 창출과 한미문화교류를 통한 한미우호증진 그리고 재미동포 2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열리는 문화 행사이다.

이번 축전은 한식요리, 전시회, 예술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의 명인들이 참가하여 한국 종합문화를 한 장소에서 다양하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개막식 특별 초청 예술 공연에는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동 소녀 국악인 송소희, 7080 통기타 가수 김종호, 한영자 해남 달 예원 원장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한식요리 15종류를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먹을거리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김선두 중대 교수와 손연칠 동대 교수, 백지혜 이대 강사 등이 참가하는 ‘미인도 6인의 교수 전(展)’과 한지 패션 디자이너 전양배, 김경은 조선 궁중의상 전시회가 열린다.

그 밖에 서예 워크숍, 판화 찍기, 탈 만들기, 풍선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악, 한국무용, 태권도 등 다양한 행사를 볼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제1회 미주 춘향선발대회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