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문용철 전롱아일랜드한인회이사장, 하세종 전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Helen Kim 한미공공정책위원회 국제교류재단이사.


美 낫소카운티는 1월 27일(금) 오전 10시 낫소카운티 본부 청사 기념관(Celemonial Hall, Nassau County Executive Building, 1550 Franklyn Ave, Mineloa )에서 “2012년 Korean New Year's Day Celebration” 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문용철 전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설립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과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마련하여 한국 방문 성사시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세종 전 회장은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그리고 한미충효회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elen Kim 한미공공정책위원회 국제교류담당이사는 지난 2년간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에 재미교포학생들을 파견하여 공군조종사가 되는 과정을 체험케 하고 리더십을 키워주는 "파일럿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주도하였으며, 최근에는 민주평통 교육전문위원으로 "통일학교"를 운영하는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공이 인정되었다.

낫소카운티 2012년 "Korean New Year's Day Celebration" 행사는 롱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설 명절을 기념하여 한인들이 미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행사이다.

롱아일랜드한인회와 한미공공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조찬 행사에는 에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죠지 마라고스 감사원장, 토마스 데일 경찰청장, 댄 할로란 뉴욕시의원, 마이클 밀러 JCRC(유대인연합회) 회장, 살 스칼라토 한국전참전용사회 뉴욕회장, 하워드 프랫트너 한국전참전용사회 낫소카운티회장과 낫소카운티 고위관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이송희 무용가의 "흥춤" , 뉴욕한인합창단과 테너 앤토니 김의 노래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