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로부터 뉴욕주 경제개발국 국제담당국장 Lennox W. Ruiz, 뉴욕주 Duchess, Rockland County 경제개발국장 Charles Radier, 이철우 회장, 멀리 화면에 뉴욕주 업스테이트 국제무역-투자 담당국장 Ed Kowalewski]



KAPAC(한미공공정책위원회, 회장 이철우)는 12월 1일 오후 1시 맨하탄 41가 3rd Ave에 있는 뉴욕주 경제개발공사에서 뉴욕주와 한국과의 경제 및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국장급 화상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뉴욕주 경제개발국 소수민족 비즈니스 담당국장 Dean Bennett이 주관하여, 맨하탄 오피스에서 뉴욕주 경제개발국 국제담당국장 Lennox W. Ruiz, 뉴욕주 Duchess, Rockland County 경제개발국장 Charles Radier, 이철우 회장이 참석했고, 업스테이트 오피스에서 뉴욕주 업스테이트 국제무역-투자 담당국장 Ed Kowalewski가 동시 화상회의로 이뤄졌다.

이 회의는 지난 10월 뉴욕주가 연방정부에서 수령한 백만불의 STEP(State Trade Export Promotion - 국제무역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Grant를 활용하여, 뉴욕주와 한국 그리고 중국의 무역 및 상호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루어 진 것이다. 뉴욕주는 한국, 중국과의 무역 및 경제, 투자촉진을 위한 방문 비용으로 앞으로 1년간 백만불을 사용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한국, 중국과 국제무역을 촉진시켜 뉴욕주 내의 스몰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켜 뉴욕주의 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뉴욕주의 Music industry, 쥬얼리, 패션 디자인, Medical Technology, Biotech, Clean Tech, Bio-Dissel, Wine Industry, Diary-Yogurt Industry, Car-Component Industry등의 국제 무역을 돕기로 하고, 각각의 인더스트리에 대한 현황을 상세해 분석하면서 어떻게 한국, 중국의 기업들과 연결시켜 무역을 촉진시킬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먼저 Music Industry는 미국의 팝음악을 한국에 웹사이트 다운로드를 통해 판매하는 방법을 논의 하였고, 반대로 K-Pop Music을 미국에 판매하도록 돕는 방안도 논의했다. 패션 디자인은 대구경북자유무역지구에 있는 한국의 섬유산업과 연결시켜, 미국 디자인을 한국에서 만들어 한국, 중국, 일본의 고급품 시장에 판매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Medical Technology는 대구 경북자유무역지국에서 찾고 있는 의과대학 유치를 도와 뉴욕버팔로나 스토니부룩 주립대 의과대학을 대구에 유치하도록 돕는 방안을 논의 하였고, 많은 뉴욕주의 Medical Technology회사를 대구 경북 자유무역지구에 진출시켜, 판매를 확대하도록 돕기로 했다. 기타 Biotech, Clean Tech, Bio-Dissel 등의 한국 진출을 타진해 보기로 했고, 뉴욕의 주요농산물인 Wine Industry, Diary-Yogurt Industry 제품들을 한국에 판매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오늘 화상회의를 토대로 뉴욕주에서 이철우회장을 뉴욕주와 대한민국의 무역및 경제교류 촉진을 위한 대표단으로 임명하고, 2월말 뉴욕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오늘의 모든 토의 내용을 뉴욕주 업스테이트 국제무역-투자 담당국장 Ed Kowalewski가 정리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중 미국대사관을 연결하여, 구체적인 방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앞으로 뉴욕주의 STEP Grant를 활용하여 뉴욕주와 한국, 중국과 경제및 무역촉진을 위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